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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애를 갖고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은 참으로 녹록지 않은 일입니다.
그 힘겨움의 하나는 무엇인가를 하는데 힘들거나,
또 무엇인가를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.

이 일은 행복한 또는 행복해 질 수 있는 많은 것들을
포기해야 한다는 것이기도 합니다.
그러나 포기해야하는 그 많은 것들보다 더욱 이들의 가슴을
아프게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.

바로 사람들의 잣대이며, 그 잣대로 재단하여 함께함에서 제외시키는
많은 이들의 이기와 편견입니다.

이들의 가슴마다엔 주리주리 슬픔, 고통, 외로움, 공허... 아마 이런 단어들로
채워져 있을 것입니다.

그러나 이들은 표현하지 않습니다. 그저 한없이 큰 웃음으로만 표현합니다.
아무것도 감추어지지 않은 가장 순수한 웃음으로만 표현합니다.

그 어려움과 고통을 함께 나누어 모든 사람들과 더불어 생활하는 모습을 보이도록
본 협회에서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.

관심과 질책으로 격려해 주십시오.
사랑과 지원으로 함께해 주십시오.

 
대구광역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
 


회장 정 병 주